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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지키는 연대,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남양주, 환경인의 밤에서 2026 비전 확인

한강지키기운동 정기총회 열려…민·관 협력 성과 공유와 새 결의
주광덕 시장 “환경은 행정만의 몫 아냐…시민과 함께 지켜온 결과”

오영세 | 기사입력 2025/12/14 [20:09]

“북한강 지키는 연대,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남양주, 환경인의 밤에서 2026 비전 확인

한강지키기운동 정기총회 열려…민·관 협력 성과 공유와 새 결의
주광덕 시장 “환경은 행정만의 몫 아냐…시민과 함께 지켜온 결과”

오영세 | 입력 : 2025/12/14 [20:09]

▲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2025 정기총회 및 환경인의 밤’ 행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뉴스는 보물이다, 뉴스보고가 지킨다. – News Repository –”

[뉴스보고, 남양주=오영세 기자] 북한강을 지켜온 시민들의 손길이 한자리에 모였다. 남양주에서는 환경을 둘러싼 말보다 실천의 시간이 길었고, 행정과 시민의 협력은 성과로 증명되고 있었다.

 

12일 저녁, 화도읍의 한 카페.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가 주관한 ‘2025 정기총회 및 환경인의 밤’ 현장은 조용했지만 단단한 결의로 채워졌다. 올 한 해 환경 현장을 지켜온 회원들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했고, 2026년을 향한 새로운 실천을 다짐했다.

 

행사에는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회원을 비롯해 지역 인사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조직 개편과 함께 내년도 주요 사업 방향이 논의됐다. 하천 정화 활동을 넘어 환경교육과 생태계 보전까지, 활동의 범위와 깊이를 확장하겠다는 구상이 공유됐다.

 

▲ 12일 저녁 화도읍의 한 카페에서 열린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가 주관한 ‘2025 정기총회 및 환경인의 밤’ 전경. (사진=남양주시)


이어진 공식 행사에서는 환경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린 이들의 이름이 하나씩 호명될 때마다 참석자들의 박수가 이어졌다. 한 해의 활동을 정리한 영상이 상영되자, 북한강을 따라 이어진 정화 활동과 교육 현장의 장면들이 스크린에 펼쳐졌다.

 

남궁완 대표는 “환경은 구호로 지켜지지 않는다”며 “현장에서의 꾸준한 실천이 지역을 바꾸는 힘이 된다는 것을 회원들과 함께 증명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더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활동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회원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74만 남양주시민의 젖줄인 북한강을 지키는 일은 행정 혼자 할 수 없는 과제”라며 “여러분이 현장에서 쌓아온 신뢰와 연대가 남양주의 환경정책을 지탱해 왔다”고 말했다. 또 “한강처럼 넓은 마음과 열정을 모아 남양주를 미래형 자족도시로 함께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남양주시는 내년에도 환경단체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수질 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을 중심으로 하천 정화, 환경교육, 생태계 보전 활동을 유기적으로 이어가며 민간 참여를 정책의 핵심 축으로 삼겠다는 방향이다. 환경정책의 성패는 현장에 있다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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