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가 희망이 됐다”…KLPGA, E1 채리티 오픈 기부금 2250만 원 나눔 실천여성·소아 복지시설 3곳에 후원금·물품 전달…선수 참여형 기부의 선순환
|
![]()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김순희 수석부회장이 12월 15일 여성 노인 양로시설 ‘성녀 루이제의 집’을 방문해 ‘제13회 E1 채리티 오픈’ 자선기금 및 물품 전달식을 진행한 뒤 시설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
“뉴스는 보물이다, 뉴스보고가 지킨다. – News Repository –”
[뉴스보고, 스포츠팀=오영세 기자] 대회장의 버디 한 타 한 타가 결국 이웃을 향한 손길로 이어졌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제13회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조성된 선수 기부금을 사회복지 현장에 전달하며, 골프가 만들어내는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KLPGA는 12월 15일, 지난 5월 열린 ‘제13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마련된 자선기금 가운데 약 2250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여성 및 소아 관련 사회복지시설 3곳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KLPGA와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이 함께 조성한 약 3억 원 규모의 자선 기금 가운데 잔여 기금을 활용해 이뤄졌다.
![]()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김순희 수석부회장이 12월 15일 무주택 저소득 모자 가정을 지원하는 ‘창신모자원’에서 ‘제13회 E1 채리티 오픈’ 자선기금 및 물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
지원은 각 시설의 특성과 필요에 맞춰 진행됐다. 무주택 저소득 모자 가정을 돕는 ‘창신 모자원’과 여성 노인 양로시설인 ‘성녀 루이제의 집’에는 각각 약 650만 원의 후원금과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됐다.
중증 질환을 가진 소아 환아들의 단기 돌봄을 담당하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도토리 하우스’에는 의료 환경의 특성을 고려해 750만 원의 후원금이 기부됐다.
![]()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김순희 수석부회장이 12월 15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도토리하우스에서 ‘제13회 E1 채리티 오픈’ 자선기금 전달식을 열고 중증 질환 소아 환아를 위한 후원금 750만 원을 전달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
김상열 KLPGA 회장은 “이번 자선기금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부에 기꺼이 동참해 준 선수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KLPGA는 앞으로도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KLPGA와 E1은 지난 7월 17일에도 자선기금 가운데 2억 5천만 원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네이버 해피빈에 전달해 취약계층 아동, 한부모·미혼모 가정, 청소년 지원 사업에 활용한 바 있다.
KLPGA는 1990년부터 자선 골프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으며, 선수들의 버디 기록에 따라 기부금을 적립하는 ‘드림위드버디’ 등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골프의 사회적 가치를 확장하고 있다. 대회 성과가 곧 사회적 책임으로 이어지는 이 같은 구조는, 스포츠가 공공성과 연대를 실천하는 또 하나의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