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도 산업이다”…강남구, 전문인력 양성으로 ‘펫 일자리’ 연다내년 1월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 과정’ 운영…교육·자격시험 전액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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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가 건국대학교와 연계해 추진하는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 과정’ 교육생 모집 포스터. (사진=강남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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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 서울=오영세 기자] 반려동물이 ‘가족’을 넘어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 잡은 시대. 강남구가 급성장하는 반려동물 산업 흐름에 발맞춰 전문 인력을 키우는 일자리 정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단순 교육을 넘어 자격 취득과 취·창업 연계까지 염두에 둔 이번 사업은 반려동물 도시 강남의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맞춤형 정책으로 주목된다.
강남구가 내년 1월부터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12월 26일까지 교육 참가자를 모집하며, 교육 과정과 자격시험 비용을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반려동물 산업 전반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취·창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구는 2025년 11월 기준 반려동물 등록 수 4만 5420마리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반려동물 병원, 펫시터, 돌봄·교육 서비스 수요가 집중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정책이라는 평가다.
교육 과정은 ▲동물매개재활사 2급 ▲반려동물관리사 ▲펫시터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과정별 20명씩 총 60명을 선발한다. 교육 대상은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 강남구 거주자다. 교육은 건국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며, 서울형 라이즈(RISE) 사업과 연계해 전문성과 현장성을 동시에 강화한다.
참가 신청은 12월 15일부터 26일까지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구는 단순 참여가 아닌 취·창업 의지를 갖춘 지원자를 선발하기 위해 12월 29~30일 이틀간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자는 2026년 1월 6일부터 2월 5일까지, 주 2회, 하루 4시간씩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수료 이후 지원도 눈에 띈다. 동물매개재활사 자격 취득자는 지역사회 돌봄·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받고, 반려동물관리사와 펫시터 자격 취득자에게는 창업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반려동물 산업은 앞으로도 지속 성장할 분야이며, 이에 따른 전문 인력 수요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직업 중심의 주민 역량 강화 사업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는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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