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 탐험은 멈추지 않는다”…산악연맹 조좌진 회장, 2026 병오년 산악 비전 제시히말라야 원정대 파견·국제대회 준비 본격화…대한산악연맹, ‘본질로의 회귀’ 선언
|
![]()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조좌진 회장이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산악인과 회원들에게 전하는 신년 메시지. (자료=대한산악연맹) |
“뉴스는 보물이다, 뉴스보고가 지킨다. – News Repository –”
[뉴스보고=오영세 기자]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대한산악연맹 조좌진 회장이 산악스포츠의 본질인 ‘도전과 탐험’을 중심으로 한 새해 비전을 공식화했다. 취임 첫해를 지나 맞는 두 번째 해를 기점으로, 연맹은 전문 산악활동의 계승과 국제무대 경쟁력 강화, 유소년부터 생활체육까지 아우르는 구조적 도약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조 회장은 지난 한 해를 “산악스포츠의 현재와 미래를 현장에서 동시에 확인한 시간”으로 평가했다. 청송 동계체육대회의 아이스클라이밍, 동계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첫 발을 내디딘 산악스키, 꽃샘추위 속에서도 열기를 더했던 스포츠클라이밍 전국선수권까지, 현장은 연맹 운영의 방향성을 분명히 보여줬다는 설명이다.
영암 생활체육대축전 등산대회와 부산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에서는 세대를 잇는 산악문화의 저력을 체감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해 9월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2025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 파라클라이밍 세계선수권은 연맹의 조직력과 국제 역량을 동시에 입증한 무대였다.
대회 준비 과정부터 운영까지 총력 대응이 이어졌고, 우리 선수들의 선전과 관중의 뜨거운 호응 속에 대회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조 회장은 “수많은 현장의 헌신이 만든 결과”라고 평가했다.
미래를 향한 투자도 병행됐다. 20년 넘게 이어온 ‘한국청소년 오지탐사대’는 전 세계 산악오지에서 도전정신을 키워왔고, 올해 처음 도입된 ‘2025 한국 유스 볼더 챔피언십’은 유·청소년 선수 발굴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여기에 17개 시·도 연맹과 함께 추진 중인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사업 ‘오르樂 내리樂’, 각종 교육사업은 건강한 산악문화를 일상으로 확산시키는 동력이 되고 있다.
국제 교류 역시 활발했다. 연말에는 네팔·일본·중국을 오가며 산악 교류와 우호결연을 추진, 한국 산악계의 외연을 넓혔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6년에는 연맹이 직접 파견하는 ‘히말라야 해외 원정대’를 통해 전문 산악활동의 계승을 분명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에서 열리는 소년체전 정식종목 준비, 경북 청송과 전북 군산에서 개최될 아이스클라이밍·스포츠클라이밍 국제대회도 차질 없이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조 회장은 “연맹의 미래를 구상하고 체질을 개선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며 “17개 시·도 연맹과 산하단체, 회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대한산악연맹’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병오년 새해, 황야를 질주하는 적토마처럼 각자의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뉴스보고 news-repository@naver.com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