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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말보다 실천, 계획보다 현장”…이충우 여주시장, 2026년 ‘완성의 시간’ 선언

민선8기 마무리 원년…산업·도시·관광·복지 전방위 도약 청사진 제시
남한강 보 개방 논의엔 “여주 현실 반영한 신중한 접근 필요” 강조

오영세 | 기사입력 2026/01/03 [19:09]

[신년사] “말보다 실천, 계획보다 현장”…이충우 여주시장, 2026년 ‘완성의 시간’ 선언

민선8기 마무리 원년…산업·도시·관광·복지 전방위 도약 청사진 제시
남한강 보 개방 논의엔 “여주 현실 반영한 신중한 접근 필요” 강조

오영세 | 입력 : 2026/01/03 [19:09]

▲ 이충우 여주시장


“뉴스는 보물이다, 뉴스보고가 지킨다. – News Repository –”

[뉴스보고, 여주=오영세 기자]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이충우 여주시장이 민선 8기 마무리를 앞둔 시점에서 여주의 미래 비전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이 시장은 “2026년은 그동안 준비해 온 변화가 시민의 일상 속에 분명히 자리 잡는 해”라며, 산업·도시재생·관광·복지·농업·생활 인프라 전반에 걸친 ‘완성의 시정’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신청사 건립, 원도심 재생, 남한강 출렁다리를 중심으로 한 관광 활성화, 일반산업단지 조성, 어르신친화도시 구현 등 여주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들을 쉼 없이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말보다 실천, 계획보다 현장을 중시한 시정 운영”이 3년 연속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2026년 시정의 핵심으로는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이 제시됐다. 가남·점동·강천 일대에 단계적으로 조성되는 16개 일반산업단지는 여주의 산업 구조를 전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핵심 동력으로 꼽혔다. 특히 수도권 자연보전권역 내 최초의 대규모 산업단지인 가남 반도체 일반산업단지는 올해 본격 착공에 들어가 여주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북여주IC 물류단지와 대신물류단지 역시 착공을 앞두고 있어, 물류 거점도시로의 도약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도시 공간 측면에서는 원도심과 신도심의 조화로운 성장이 강조됐다. 시민회관 부지는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통해 문화·전시·커뮤니티 기능을 갖춘 ‘시민아올센터’로 재탄생하며, 남한강 테라스 조성사업은 전 구간 준공을 목표로 도심과 수변 공간을 잇는 새로운 활력축이 될 전망이다. 여주역세권 학교복합시설, 창동지구·전천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돼 생활 인프라 확충에 힘을 보탠다. 오랜 숙원인 신청사 건립사업은 올해 3월 착공에 들어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관광 분야에서는 ‘관광도시 여주’의 가능성을 넘어 지속 가능한 구조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지난해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와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 여주도자기축제·여주오곡나루축제를 통해 연간 6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체류와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축제 운영 방식에 실무협의체를 도입해 도예인과 농업인의 참여를 확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변화에 나선다.

 

복지 정책은 ‘전 생애 돌봄’에 방점이 찍혔다. WHO 어르신친화도시 재인증 성과를 바탕으로 돌봄통합 지원사업을 본격화하고, 다함께돌봄센터 확장 이전, 공공산후조리원 다자녀 감면비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속도를 낸다. 반다비 체육센터와 청소년수련관 운영을 통해 장애인·청소년을 아우르는 포용적 복지 기반도 강화한다.

 

농업 분야에서는 ‘대왕님표 여주쌀’의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 청년농업인 농기계 지원, 여주에 적합한 품종 대체사업, 지역 특화 작목 연구 강화,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등을 통해 농업을 여주의 핵심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생활 인프라와 교통 분야에서는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쌈지공원·맨발길 확충, 수요응답형 ‘똑버스’ 운행 지역 확대 등을 통해 도시와 농촌 어디서나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시장은 최근 정부의 4대강 재자연화 정책과 관련해 남한강 보 개방 논의에 대해 “여주의 현실과 지역 여건을 충분히 반영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는 “남한강은 여주시민의 생활과 지역 산업을 뒷받침하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충우 시장은 “2026년은 여주시가 준비해 온 변화가 시민의 일상 속에서 결실을 맺는 해”라며 “약속이 아닌 실천으로 시민의 기대에 끝까지 답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시가 민선 8기의 마지막 해를 ‘완성의 시간’으로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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