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여 구민과 함께한 신년인사회…‘경제·주거·문화·미래’ 4대 도약 로드맵 제시
서초예술문화회관 가득 메운 새해 열기…‘서초에 사는 자부심’ 강조
오영세| 입력 : 2026/01/0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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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8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2026년 새해 비전을 밝히고 있다. (사진=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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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 서초=오영세 기자] 붉은 말의 해, 2026년을 여는 서초의 첫 메시지는 ‘빛’이었다. 서울 서초구가 구민과 함께 새해의 방향을 공유하며 경제·주거·문화·미래로 이어지는 도시 도약의 청사진을 공식화했다.
서초구는 8일 오후 3시, 서초예술문화회관 아트홀에서 ‘2026년 서초구 신년인사회’를 열고 새해 구정 비전과 정책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지역 인사 등 700여 명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채웠다.
▲ 전성수 서초구청장(오른쪽부터), 조은희 국회의원, 신동욱 국회의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6년 서초구 신년인사회에서 주민들을 맞이 하고 있다. (사진=서초구)
신년인사회는 개회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구민 새해 소망 영상, 내빈축사, 전성수 서초구청장의 신년사, 미디어 아트 융복합 공연 ‘드림라이트’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전에는 전 구청장이 직접 참석자들을 맞이하며 현장 곳곳에서 새해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전성수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6년 서초의 비전을 ‘빛’이라는 키워드로 제시했다. 그는 △‘미래를 밝히는 빛’이 되어 일할 힘 나는 활력 경제도시 △‘삶을 지키는 빛’이 되어 살 힘 나는 명품 주거도시 △‘일상을 채우는 빛’이 되어 즐길 힘 나는 일상 문화도시 △‘도약을 이끄는 빛’이 되어 변화될 힘 나는 미래 약속도시 등 4대 비전을 제시하며 “더 빛나는 서초전성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8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2026년 서초구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서초구)
특히 “작은 불편 하나도 놓치지 않고 주민 한 분 한 분의 눈높이에 맞춰 힘이 되어주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서초에 산다는 사실 자체가 자부심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연례행사를 넘어, 현장 중심·생활 밀착형 구정을 이어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읽힌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형식보다 메시지, 선언보다 실행을 강조하는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구민들의 새해 소망 영상과 미디어 아트 공연은 ‘도시의 미래는 사람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드러냈다는 평가다. 2026년을 향한 서초의 항해가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