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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관광객 3천만 시대 앞당긴다”…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 원주서 공식 취임

AI 디지털 마케팅·시장 세분화 전략으로 K-관광 대전환 선언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영입…관광산업 상생 컨트롤타워 역할 강조

오영세 | 기사입력 2026/01/09 [09:28]

“외래관광객 3천만 시대 앞당긴다”…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 원주서 공식 취임

AI 디지털 마케팅·시장 세분화 전략으로 K-관광 대전환 선언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영입…관광산업 상생 컨트롤타워 역할 강조

오영세 | 입력 : 2026/01/09 [09:28]

▲ 박성혁 신임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7일 강원 원주 한국관광공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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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오영세 기자] 외래관광객 3천만 명 시대를 앞당기겠다는 국가적 과제를 안고 한국관광공사가 새 수장을 맞았다. 박성혁 신임 사장은 7일 강원 원주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미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속도감 있는 성과 창출’을 분명히 했다.

 

박 사장은 취임사에서 외래관광객 3천만 명 조기 달성을 최우선 목표로 제시하고, 이를 위한 실행 과제로 ▲방한시장 전략적 세분화 마케팅 ▲관광객 여행 편의를 높이는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 ▲국내 관광자원의 재발굴과 고부가 상품화 ▲관광업계·유관기관과의 상생 네트워크 강화를 내놨다. 단순 방문객 확대를 넘어 체류·소비·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질적 성장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조직 운영 방향도 분명히 했다. 그는 임직원들에게 실질적 성과를 중시하는 성과형 조직문화, 배려와 화합의 내부 소통, 효율적인 업무체계 정착을 주문하며 “공사는 관광 관련 기관·업계·학계 모두를 잇는 중심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공기관의 안정성과 민간의 민첩함을 결합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다.

 

박 사장의 이력은 ‘글로벌 현장형 마케터’로 요약된다. 제일기획 글로벌부문장(부사장)을 역임하며 유럽·북미 총괄을 지내는 등 주요 해외시장에서 사업 전략 수립과 실행을 이끌었다. 축적된 글로벌 네트워크와 데이터 기반 마케팅 경험을 공공 관광정책에 접목해 한국 관광의 체질 개선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민간에서 검증된 전략가의 합류로 공사가 ‘홍보 기관’을 넘어 ‘산업 성장의 엔진’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그리고 3천만 관광객 목표가 조기 실현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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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 외래관광객 3000만, AI 디지털 마케팅, 방한시장 세분화, 관광자원 상품화, 관광산업 상생, 제일기획, 글로벌 마케팅, 원주 본사 관련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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