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성장해야 교육이 바뀐다”…서울교육청, 2026 교원 역량 성장 ‘통합 지원’ 가동연수‧연구‧연결 잇는 ‘Da:RI’ 체계 구축…입직부터 성숙기까지 교원 성장 전주기 지원
|
![]() ▲ 서울시교육청이 2026학년도부터 추진하는 ‘교원 역량 성장 통합 지원(Da:RI)’ 개념도. (사진=서울시교육청) |
뉴스는 보물이다, 뉴스보고가 지킨다. – News Repository –
[뉴스보고, 서울교육청=오영세 기자] 교사의 성장이 곧 교육의 질이라는 문제의식 속에 서울교육이 교원 정책의 방향을 근본적으로 전환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6학년도부터 교원의 전문성과 자기주도성, 공동체성을 통합적으로 키우는 「교원 역량 성장 통합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연수·연구·연결을 하나의 성장 흐름으로 묶은 이번 정책은 단편적 연수 중심의 기존 지원을 넘어, 교원 성장의 전 주기를 아우르는 새로운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통합 지원의 핵심은 ‘교원 성장의 다리(Da:RI, Development and Research Integration)’다. Da:RI는 연수(배우고 회복하는 선생님), 연구(스스로 탐구하는 선생님), 연결(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한 모델로, 현재의 교실과 미래의 서울교육을 잇는 ‘다리(Bridge)’를 상징한다.
먼저 연수 통합 지원은 교원의 생애 단계에 맞춘 맞춤형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 입직기(0~5년)부터 성숙기(30년 이상)까지 단계별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를 체계화하고, 교원이 자신의 역량 수준과 관심 분야에 따라 직접 선택하는 수요자 맞춤형 직무연수를 확대한다. 서울학습연구년 특별연수, 수학‧과학 우수교사 특별연수도 강화되며, 저경력 교사를 위한 D.I.Y. 연수와 교원 회복력 지원 연수를 통해 교직 적응과 심리적 회복까지 함께 지원한다.
연구 통합 지원은 ‘연구하는 교사’를 서울교육의 표준으로 삼는다. 연구 수행 단계별 역량 강화 연수와 우수 연구교사 멘토링을 통해 현장 중심의 자율 연구 기반을 넓히고, 정책 연계형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한국형 바칼로레아(KB) 연구 전문교원, 긍정적 행동지원(PBS) 교사 전문가 양성 대학원 과정도 신설된다.
특히 연구 전문성을 갖춘 교원을 중심으로 개인 연구와 학습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전문가와 함께 정책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하는 교사(서울학습연구년 특별연수 C형)’ 과정이 새롭게 도입된다.
연결 통합 지원은 교원의 성장을 개인 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학교와 지역으로 확산시키는 데 방점을 둔다. 학교 안·학교 간 교원학습공동체와 교과교육연구회를 활성화하고, ‘수업 나눔의 달’, ‘AI 디지털 러닝 페스티벌’, 연구대회 성과 공유 행사 등을 통해 우수 사례를 현장에 확산한다. 아울러 교육과정·수업·평가 관련 연구자료와 디지털 콘텐츠를 통합 관리하는 ‘SEN 인사이트’와 ‘서울에듀라이브’ 플랫폼을 구축해, 교원의 협력적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서울교육청은 이번 통합 지원 체계가 교원의 전문성과 자기주도성을 극대화하고, 연구 성과 공유를 통해 학교 공동체성을 강화함으로써 서울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은 “교원의 성장은 교육의 질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며 “교사 스스로 전문성을 키우는 노력이 학교 현장과 미래 서울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교원 역량 성장 통합 지원이 든든한 다리가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보고 news-repository@naver.com
![]() |
![]() |
![]() |
![]() |
![]() |